고구려 5권 이후로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6편.
오랜 기다림 끝에 나왔지만, 그렇기 때문에 고구려의 감동을 잊어버려.. 오랜 시간 후에 읽게 되었다.
오랜 시간 후에 읽은 것을 후회한다.
한 번 읽기 시작하면,
그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없어,
책을 놓을 수가 없다.
책을 놓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,
잠을 자고 싶으면,
기회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.
그 세계에 빠져 들어,
그 말에 현혹되어,
꿈 속을 헤메듯 하다,
끝이나고야 빠져나왔다.
그 큰 슬픔에 공감하고,
그 홀가분한 마음에 공감하며,
다음 편을 기다린다.
작은 것만 보지 말고, 폭 넓게 보며 나아가자
큰 그림을 그리며 때를 기다리자
혼자 앞서지 말고, 보폭을 맞추자